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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회에 자정작용하자는 글을 보면서......,
게시물ID : freeboard_9110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른창공을
추천 : 0
조회수 : 13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6/12 02:21:47
 
우선 과거 몇년 되지 않은 이야기지만 좀 먼저 할게요
일본 후쿠시마원자력발전소사고가 났을때
국내에서는 구제역이 돌아서 전 국토가 엄청난양의 소와 돼지를 살처분 할때였죠
 
그 당시 이명박은 일본을 돕자고 나섰고 많은 연예인들과 일반 시민이 모금을 해서 도왔어요
 
하지만 전 반대했던 사람입니다
 
왜냐면  빚을 내서 축산업을 시작하신분들이 자살을 많이 하셧거든요
전 자국민의 자살에 마음이 더 아팠어요
(자국민들이 살게 지원정책을 해줄거지 과거사도 사과하지않은 일본에 그리고 도움의 손길을 바라지 않는 일본에.......,)
그렇게 도왔지만 일본의 대답이 우린 한국의 도움은 필요하지 않으며 받지않겟다고 했었죠
도와 주고서도 호구 되었고 나중에는 다시 독도 문제를 가지고 억지 주장을 하고 나왔으니까요
국내에서는 축산업에 타격을 받으신 분의 자살 뉴스는 또 들리고
그렇지만 어느 뉴스에서도 자국민을 먼저 살리자는 이야기는 못 들었네요
불과 몇년전 이야기 입니다
 
위에서 이야기 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누구나 생명은 존엄 합니다
하지만 국가라는 신분으로 움직일때는 움직임이 좀 달라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이야기를 언급했네요
 
이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께요
전혀 모르는 사람이지만
아이가 아프면  더 마음이 아픕니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아프시더라도 마음이 더 아픕니다
남자 보다는 여자가 아파할때 더 마음이 갑니다
보편적으로 그럼니다
메르스 환자가 위독하면 당연히 완퀘 하시라고 할겁니다
 
그런데 그 환자가 여기저기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다닙니다
서울에서 전북까지 골프치러 가신환자분 <----- 많은 사람들이 비난을 했죠
메르스의 심각성을 모르는 일반 환자분도 비난을 엄청 받았어요
그런데 의사이신 환자분이 여러사람들을 만나고 다닙니다 <---- 이경우는 아주 많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의사라는 직분상 메르스의 전염성 심각성을 알고 있는 분이기에 그 행동은 많은 분들이 이해를 못 하고 더욱 질타와 비난을 받게 됩니다
 
위의 두 경우 모두 혼돈의 카오스를 대한민국내에 초래할 수 있는 예입니다
하지만 비난과 질타는 의사이신 환자분에게 더 많이 가게됩니다(의사라는 신분 때문에 병을 치료하고 막아야 되는 직분속에 포함됩니다)
그런데 의사이신 환자분은 나중에 인터뷰를 하면서 납득하기 힘든 발언을 해서 더욱 많은 분들이 공감을 못 합니다
 
일반인 환자보다 골프치러가는 환자가 공감을 덜 받게 되고 그보다 의사이신 환자분이 공감을 더욱 덜 받게 될겁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만약 혼돈의 카오스가 펼쳐져서  내 식구중에 부모님 또는 자녀가 메르스 환자가 되어 생을 마감했고 그 기여에 위에서와 같은 경우로
 기인된거라 한다면 여러분은 원망하지 않고 용서 할수 있겟나요?
전 아마 못 할겁니다 이미 생을 달리 하신분은 더 이상 돌아 올수 없어요
 
정작 중요한것은 이 모든사건의 초래는 무능한 정부에 있다는 겁니다
초반 대응 실패가 아니라 그냥 손놓고 있었으며 지정병원 미공개
또 한 사태의 심각성을 언론에 모두 전파해서 경각심을 심어줘야 됬는데
그냥 감기정도로 이야기한 무능한 정부라는 겁니다
 
의사이신 환자분에게 감정이입을 하신분은 인간이기에 사람이기에 생명은 누구나 중요하다는 견해이신듯 합니다
그러나 전 의사라는 그 신분이라면 치료도 중요하지만 사전 예방이 최선이라 생각하고 오히려 더욱 신중했어야 된다고 보며
이미 그 부분에서 다른 사람들의 생명의 존엄성을 소홀히 했다고 생각하는 견해 입니다
 
마지막으로  의견은 누구나 다를 수 있으며 보는 시각의 차이도 다릅니다
인간이기에 사람이기에 누구나 생명의 존엄성은 중요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일반이 아닌 그 직위에 있는 신분의로서 엄청난 혼돈을 야기시킬 수 있는 행동을 햇다면
그리고 그 혼돈의 카오스 중앙에 나와 내 가족이 있다면......,
 
난  웃으면서 용서를 못 할것 같아서 입니다
 
용서란 상대방이 진정 사과 할때 하는 것 이지
사과할 마음이 추호도 없는데 용서하고 한다면 그것은 호구가 아닐까 합니다
 
다른분에게 그분이 치유되기를 빌라고 하지 마십시요
또한 그 말에 공감을 못한다고 분탕종자니 이상한 말을 하지 마십시요
단지 공감이 않가서 납득이 않되기에 완퀘하시라고 않하는 것 뿐입니다
 
정상적인 상식의 선에서
정부의 무능한 대처에 화가 나며
정직한 언론이 아닌 분탕을 야기하는 시야을 가리는 기사 거리에 화가납니다
 
제가 마음이 아픈것은
제가 마음이 더 가는 것은
무능한 정부의 대처로 생을 달리하신 일반 시민입니다
 
끝으로 확진환자를 끝까지 지켜주시는 의사분및 간호사분들에게 감사합니다
 
 
의견이 다르다고 자정작용을 하자는 글을 보면서 제 견해를 적었네요
화내지 마시고
부끄러워 마세요
정작 부끄럽고 창피한것은 무능한 정부 인것이고
그 정부가 국민에게 부끄럽다고 창피하다고 책임을 전가 한것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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