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호입니다.
저는 6.13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습니다. 부산시정을 책임지는 위치에 가기에는 아직은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부산의 정치권력 교체’라는 새 집을 짓는데 이제 저를 내려놓고, 한 장의 벽돌이 되어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고자 합니다. 원팀의 일원으로서 지금보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6월 지방선거는 한 사람의 영광을 위한 선거가 아니어야 합니다. 부산의 변화와 개혁을 위해 희생하는 선거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부산의 발전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김영춘 장관의 결단에 경의를 표합니다. 이제 오거돈 후보와 정경진 후보의 아름다운 경쟁과 협력을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오늘부터 부산의 완전한 정권교체를 위해 가장 낮은 곳으로 내려 가겠습니다. 오로지 시민만을 위해 일하는 첫 번째 시장을 만들기 위해 분골쇄신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짊어진 부산의 발전과 정치권력 교체의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부산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https://www.facebook.com/ourpark20/posts/4054881465417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