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취미중 하나가 음반을 사서 듣는건데요 주위에서 몇몇 애들이 돈이 많아서 앨범살돈이나 있지라는 식의 반응을 보이더라구요. 사실 전 다른곳에는 돈을 거의 안쓰고 음반사는데에만 돈을 쓰기때문에 집에 앨범이 쫌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 돈이 남아돌거나 해서 삶의 여유 따위로 사두는게 아닌데 가끔 그런말 들으면 굉장히 맘이 아파요
돈아깝게 왜 음반을 사냐? 차라리 엠피쓰리를 다운받지 라는식의 반응들도 상당히 많아요 (저같은 경우는 씨디에서 추출해서 엠피쓰리로 만들어서 듣습니다.) 정말로 이젠 앨범사는사람이 이상한 취급 받는건가요? 얼마전에 보니까 우리나라가 엠피쓰리가 나온이후로 음악시장이 75%나 감소했다는데 (부끄럽지만 전 거의 외국 락음반만 사요~울나라것은 10개도 안되고..-_-;;) 저도 그냥 앨범 사는거 그만둘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