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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신 vs 야왕
게시물ID : baseball_1030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양웬리중장
추천 : 1
조회수 : 37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9/19 18: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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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OB 베어스의 1차 지명을 받고 입단하였다. 그는 프로 데뷔 첫 경기에서도 3점 홈런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별다른 활약을 보여 주지 못하고 김성근 감독과 마찰을 빚었으며, 간염으로 건강이 좋지 않게 되었다. 결국 1986년 3월 당시 해태 타이거즈의 선수인 황기선·양승호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해태 타이거즈로 이적했다. 그가 입단했을 때 OB 베어스는 그의 연고 팀이었으나 1985년에 OB 베어스가 서울특별시로 연고지를 이전한 이후 그는 1997년에 은퇴할 때까지 연고 팀에서 활동한 적이 없었고, 2009년 정규 시즌 후 새로운 고향 팀 한화의 부름을 받아서 감독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그가 트레이드된 해에 새롭게 대전광역시 및 충청북도의 연고 팀으로 빙그레 이글스가 창단되었고, 그는 빙그레에 가기를 원하여 한때 트레이드를 거부하였다. 이로 인해 임의탈퇴 1호 선수로 공시되었다. 이 무렵 동국대학교 시절에 감독으로 함께하였던 김인식이 해태의 수석 코치로 부임하게 되었고 그가 설득하여 해태 타이거즈로 이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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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감독은 화려한 현역시절을 보냈다. 해태(KIA 전신)에서 8년간 뛰며 6번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1994년에는 LG 유니폼을 입고 한 차례 더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나 한 감독은 1986년부터 1991년까지 6년 연속 골든글러브(통산 8회)을 수상하며 역대 최고의 3루수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은퇴는 그 반대였다. 1997년 쌍방울에서 은퇴한 한 감독의 마지막은 쓸쓸하기까지 했다. 사연은 이렇다.
쌍방울은 한대화의 은퇴를 기념하기 위해 사장이 나서 별도의 행사를 준비했다. 그러나 당시 쌍방울 김성근(현 SK)감독이 2번이나 제동을 걸었다.
어째서 김 감독이 그랬던 것일까.

“그해 시즌 초 김 감독님이 주전 3루수가 부상으로 빠졌으니 나보고 3루수를 맡으라고 했다. 그런데 내가 계속 어렵다고 했다. LG에서 주로 지명타자를 맡아 수비감이 떨어진데다 나이가 들수록 순발력이 떨어져 옆으로 오는 공을 도저히 잡기 어려웠다. 오히려 팀에 피해를 줄 것 같아 고사했다.”
결국, 한대화는 2군으로 떨어졌고 얼마 뒤 3개월 치 월봉을 선납으로 받고 조용히 유니폼을 벗었다. 대선수였지만, 은퇴식 한번 치르지 못한 한 감독은 이때의 아픔이 지금도 한으로 남아있다. 그래서 김민재의 은퇴식을 그토록 바랐는지도 모른다.
개인통산 2천111경기에 출전할 만큼 꾸준함의 대명사였던 김민재는 은퇴식을 마지막으로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려 한다. 후배들을 위해 흔쾌히 길을 터줬던 그를, 이제는 많은 후배들이 박수로 축하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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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험한 말 나올뻔 했네."
한화 한대화 감독이 뿔났다. 전날 문학구장에서 SK 김성근 감독이 한 발언 때문이었다. SK 김성근 감독은 21일 문학구장에서 "SK 전력은 강한 편이 아니다"며 "한화에도  잘하는 선수들이 있다. 2군에서 뛰고 있는 나성용과 김용호가 SK에 오면 바로 주전으로 뛸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말을 전해 들은 한 감독은 할 말을 잊은 듯 '허허'라며 웃다가 "안 좋은 말 나올 뻔 했다"며 뼈있는 농담을 던졌다. "국가대표 선수 8명이나 데리고 있는 감독님이…"라며 한숨을 푹 내쉬었다.
 
한 감독은 "그럼 트레이드 하자고 전해달라. 박정권이랑 정상호랑 2:2 트레이드 하면 딱 좋겠네~"라고 말했다. "이렇게 공개 트레이드를 제안한 것도 처음이다"라고 말하던 한 감독은 "박정권 아니면 임훈이라도 달라"고 말했다.
 
김 감독의 발언이 꽤나 충격적이었나 보다. 대화의 주제가 바뀌어 다른 말을 하던 한 감독은 갑자기 "아, 아까 했던 말이 계속 생각나네"라며 "김 감독님께서는 없는 집 살림을 욕심내신다. 지난 해에도 윤규진을 그렇게 탐내하시더니…"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ED%95%9C%EB%8C%80%ED%99%94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295&article_id=0000000444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2&mbsIdx=1896504&cpage=2&mbsW=search&select=stt&opt=1&keyword=김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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