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주관적으로 영웅 평가 Ver. 0.1
히오스 게시판이 열린 만큼 저만의 초 주관적인 영웅 평가를 해보려고합니다.
그동안 빠른대전을 통해 느낀 점을 그대로 한번 나열해 볼게요.
우선 오늘 소개시켜 드릴 영웅은 요한나 캘타스 실바나스 길 잃은 바이킹입니다.
1. 요한나
얘 왜안죽지 : ★★★★★
얘 너프안되나 : ★★★★
좀 아픈데? : ★
나온지 얼마 되지않은 요한나입니다. D스킬로 제어불가상태로 들어와서 모으고 슬로우넣고 스턴까지...
뭐하나 빠지지않는 하드탱커라고 느꼈습니다. 20레벨이 되었을 때 다죽였다고 생각했는데 으잉? 실드?
하는순간 멘탈이 날아가는것 같아요. 특히 캘타스같이 한쿨을 모두돌리고 어휴어휴하는데 묵묵히 서있는 걸
보면 공포감이 들더라구요. 근데 딜은 또 없어요.... 참 죽이기도 싫고 살려두면 거슬리는것 같은 영웅입니다
2.캘타스
폭딜 : ★★★★★
쿠엘탈라스! :★
충 : ★★★
우리의 불꽃남자 캘타스입니다. 초반에 dww와 16렙이후 dq만 잘쓰면 1인분. e까지 잘맞추면 캐리를 하는 캘타스입니다. 나도모르게 어어어?하다가 펑펑펑펑펖엎엎어펑하고 전멸나는 경우가 심심치 않죠. 하지만 그에비해 생존기가 전무하기때문에 느낌상 LOL의 브랜드를 떠올리게 하네요. (내가 먼저 죽을까 니가 먼저 죽을까..)
그 화끈한 공격력+최근 PC방에서 모든 영웅 이용가능 이 두가지 콜라보레이션으로 인한 숙련이 안되신 분들이 몇몇 보이고 있습니다. (난 딜싸이클 다넣었어!! 그럼됬어!!)
3.실바나스
짜증 : ★★★★★
실바님 합류좀.. : ★★
저 원거리 딜러요 : ★★★
포세이큰의 여왕님 실바나스입니다. (핰핰 누나 날 가져요) 정말 잘하시는분들 보면 공성, 영웅딜 1등을씹어드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전문가형 영웅으로 캠프도 쉽게 가져가고, 공성도 쉽게하고, 또 잡으러 가려니 우월한 생존기로 나잡아봐랑을 시전하시는 여왕님이십니다. 물론 모니터 뒤에 금손이 있을 때의 얘기겟지만, 비 숙련자분들이 잡으셨을때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한분들이 계십니다. 첫번째로 '난 전문가야. 난백도어에 능해 난 캠프를잘먹어서 캠프먹고 공성하면 1인분이야.' 하시는 순혈 전문가주의와 두번째로 '난 비록 전문가지만 생존기 쩔어주고 침묵도있어 난 원거리딜러야 난 맘만먹으면 저기 구르고있는 발라보다 영웅딜을 잘넣을수 있다고' 하시는 암살자주의의 실바나스님 되겠습니다. 전문가는 항상 이런 고민을 달고사는것 같지만 실바나스는 특히 이게 심한것 같습니다.
4. 길 잃은 바이킹
손빨 : ★★★★★
개노답삼형제다! : ★★★
머키 (부들부들...) : ★
개노답삼형제 길 잃은 바이킹입니다. 개인적으로 아바투르보다 더 힘든 영웅 같습니다. 각기 다른 세명의 영웅을컨트롤 해야 하는 입장에서 멀티태스킹능력과 손빨을 최절정으로 타는 영웅입니다. 다만, 잘하시는 분을 만나면 세라인에서 모두 경험치를 챙기면서 죽지도 않고 적절한 합류에 펑ㅍ어펑펑펑ㅍ어해주시는 걸보면 왜 이 바이킹이 승률에서 상위를찍고있는지 알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 좋은 영웅이 승률1위를 못할까는 ... 잘하시는 분의 반대로 생각 하시면 되겠습니다. (말그대로 개노답 삼형제다!) 아 그리고 이 길 잃은 바이킹이 나왔을 때 현재 승률 3위에 빛났던 머키는 관짝에 들어갔던 적이 있었습니다.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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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 뻘글을 마치고 다음에는 쓰랄 제이나 프라드무어 아눕아락 아즈모단에 대해 리뷰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