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상의 인류는 절멸했습니다.
인류가 절멸하던 당시 우주에 있는 우주 정거장 '방주'에 있던 사람들만 살아남게 된 지 97년째
'방주'에서는 처형 예정이었던 미성년 범죄자 99 명을 간수 한 명 과 함께 지구로 내려 보냅니다.
지구의 상태를 알아보려구요.
그리고 지구에 도착한 청소년 100 명에게는...
이라는 이야기가 펼쳐지는 드라마입니다.
듣자하니 시즌 1 때 시청율이 그닥이라 캔슬될 줄 알았는데
기적적으로 시즌 2 오더를 받고
시즌 2 시청율도 바닥이라 그냥 캔슬 당할 것 같다는 드라마입니다.
코스믹 호러인 면을 띤다고 해서 보기 시작했는데
시즌 1 에피 1만 보면
그냥 파리대왕이네요.
이제 더 이상의 산호섬이나 15소년 표류기는 없는 것인지...
여기저기서 설정 구멍이 눈에 띕니다만...
적어도 여기 나오는 얘들은 스티쳐즈의 여주나 여주 지원팀보다는 연기를 좀 더 합니다.
지구에 온 게 100 명이라는 데 시작하면서 2 명 죽이고 시작하고
머리수를 팍팍 줄여나가려는 지
카메라에 고정적으로 잡히는 캐릭터는 20 명이 안 됨.
ㅋㅋㅋ
별이 제자리로 돌아가 그 분께서 오시기를 기다리는 종족인지라...
코스믹 호러 SF라니 하악...
근데 100명의 미성년자들을 ground시키다니 ㅋㅋㅋ
원래 못된 얘들 학교 갔다온 뒤 집 밖으로 못나가게 하는 걸 그라운딩이라고 하는데
말그대로 지구로 얘들을 내쫓아 보내면서 지구에 그라운디드 시킴 ㅋㅋㅋ
아, 이 농담에 혼자서 한참 웃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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