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한지 2년정도 되는 acer aspire v5 제품이 발열이 심해서 한번 뜯어보았습니다.
울트라북은 아니지만 슬림하고, 성능도 준수하고 무엇보다 모니터가 터치라 아주 사랑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배터리가 고자(2시간..) 이고 발열이 심하다는 단점이....
그리고 힘차게 나오던 팬 바람도 점점약해지고 덜덜덜덜 하는 소음도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더이상은 못참겠다 싶어 뜯어버립니다!
처음부터 업로드 목적으로 사진찍은건 아니라 과정샷이 몇개 없네요..
분해모습닙니다. 이녀석은 후판의 나사를 제거한후 키보드를 뜯어내고, 왼쪽에 보이는 은색철판을 걷어내면 메인보드가 보이게 되어있습니다.
놋북 우측하단에 보이는 삼성스스디 설치할때 한번 뜯어본지라 비교적 쉽게 뜯어냈습니다.
(처음뜯을때 고생한거 생각하면.......... ㅜㅜ)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나사는 많은데 조립할때 어느구멍 나사인지 햇갈리네요..
굳이 올리는목적이 아니라도 중간중간 사진찍으며 작업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이정도 분해는 전에도 해보았고 대충보고 깨끗하네? 했었죠
여기서 한번 뒤집어 보았습니다.
이렇게 먼지가 잔뜩.... ㄷㄷㄷㄷ
분해를 했어도 라인이 연결되어있는 관계로 조심조심 작업해야합니다.
이상태로 팬에 낀 먼지를 제거 해주었습니다. 다른장비는 없고..... 그냥 휴지로 슥슥 닦아네었네요..
(콤푸레샤 하나만 있으면 끝인데 아쉽네요......)
하지만 아직 멀었습니다. 저 쿨러를 한번 분해해 보자구요!
으하하하 이렇게 낀 먼지를 보니 제거 할 생각에 두근두근
얼추 제거하긴 했지만 .... 아쉬워요 장비가 없으니 사이사이 낀 먼지들을 ... .어찌하면좋으리
결국 이녀석의 희생으로 깨끗하게 정리했습니다.!
^^
그리고 다시 조립....
나사가 남네요...
다시 분해
다시 조립...
짠, 착샷입니다.
다행히도 노트북 잘 돌아갑니다~!! ^^
빌빌대며 나오던 팬의 바람도 이제 뿜뿜뿜 힘차게 뿜어대네요!
그러나 발열은 여전하군요..................
이럴수가......................
문제는 터치패드의 왼쪽, 즉 왼손이 닿는 부위가 뜨거워요............
방열판의 위치를 봤을때 기판의 중심과 우측상단이 cpu와 그래픽카드인것 같고..
좌측하단부에는 별다른것이 보이지 않는데....
그부분이 제일 뜨겁네요..
부품의 직접적인 발열보다는 cpu등에서 발생한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도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방열판을 추가하던 ㅎㅐ서 개조라도 하고싶은데........ 방법도 모르고 답답하네요 ㅜㅜ
지금도 노트북은 뜨거운데 팬으로는 시원한 바람이 나오고 있습니다... ㅜㅜ
혹시 이런문제 해결해줄 업체 아는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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