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 계시던 김외한 할머니와 경북 포항에 사는 김달선 할머니께서 어제 저녁시간 우리곁을 떠났다고 합니다.

할머니 두분이 세상을 떠나면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중 생존자는 50명으로 줄었습니다.

김외한 할머니의 빈소는 경북 안동의료원에 차려지고, 김달선 할머니의 빈소는 포항시민장례식장에 차려집니다.

오늘 저녁에라도 할머니들의 한많은 생을 정리하는 자리에 함께 해야겠습니다.

일본군'위안부'피해자들의 의지를 우리가 끝까지 받아안고 이어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