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합니다
왜 박원순 vs 35번 환자 구도가 가게 되었을까요. 박근혜 정부 vs 모든 환자 이렇게 가야되는게 아닌가요.
왜 에볼라 봉사하러간 의사들은 칭송 받는데 진료하다가 메르스 걸린 35번 의사는 욕을 먹을까요. 박원순씨와 싸워서?
오히려 순직 처리 해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왜요 열나기 전에 1500명과 접촉해서? 옮은 사람도 없는것 같은데.
제가 생각할때는 전문가로서 열이 난 이후에 훌륭히 자가 격리를 한걸로 생각됩니다. 비전문가가 보기에는 이해가 안될수도 있지만, 마치 일반인들이 아무리 손을깨끗히씻고 장갑을 끼고 주사를 놓는 것보다 전문가가 손안씻고 맨손으로 주사놓는게 더 깨끗한 것처럼요.
복잡한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그냥 답도 없는데 이민을갈까 싶기도하고. 의사도 사람인데. 히포크라테스니 봉사니 나라가 우리한테 보태준거 하나 없는데.
오히려 군대도 강압적으로 오랫동안 가야하고.
강제지정제로 수가 후려치기나 하고.
언제쯤되면 의사도 사람대우를 받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