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힘없는 국민은 주둥이 닥치고 위대하신 국회의원님들께서 하사하시는 뜻에 따르라나 봅니다. 탄핵관련 패러디 게시물들을 만든 네티즌들이 잡혀가고 있습니다. 신문들이 만평에 대놓고 대통령을 욕해도 신문은 괜찮고 네티즌은 그 흔한 농담 한마디를 내뱉어도 연행됩니다. 얼마전 전여옥씨가 강금실 장관에게 불륜을 한것 아니냐는 차마 입에 담기도 힘든 폭언을 했습니다. 민주당의 탄핵정국보도에 대한 태도를 비꼰 작품 기억나십니까?
이 합성이미지를 만든 사람이 또다시 연행되었습니다. 명목도 조순형을 이란 축구협회 전무라고 '허위사실'을 유포했기 때문이랍니다. 날이면 날마다 정치인들의 망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 한사람으로 비평도 할 수 없단말입니까? 언론사는 신문의 논조라는 미명아래 특정정당을 지지하고도 멀쩡하고 집회에서 영부인을 욕하고 정치인에게 욕설을 퍼부어도 놔두면서 힘없는 일반인은 무작정 잡고 본다는 말입니까? 아직도 이 나라는 국민을 장기판의 졸도 아닌 이미 죽어 장기알통 뚜껑에 놓인 졸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