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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어리 기자는 적어도 이거 하난 꼭 사과하길
게시물ID : sisa_10310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나투스4002
추천 : 77
조회수 : 435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3/13 01: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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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정봉주 기사는 서어리 기자가 보도하면 안 됐다고 생각합니다
 
서 기자가 만일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인물과 동창이나 친한 친구 사이였다면

직접 보도 하는 건 피했어야 합니다.
——
아래는 조선일보의 취재보도 윤리강령 입니다.
 ——-
  3. 이해 관계가 있는 경우의 보도 제한 
  ① 이해 관계의 갈등 상황을 피하기 위해 기자들은 다음 각 호를 포함하여 친·인척, 사적 친분 관계에 있는 사람이나 집단과 관련된 취재 보도에 관여하지 않는다. 

  1. 본인, 배우자, 직계존비속 및 4촌 이내의 친족 
 2. 종전에 근무했거나 장래 근무하고자 하는 기관 
 3. 기타 학연· 지연·혈연 등의 관계로 공정한 업무 수행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관계
——-
3항에 나오듯, 학연 등으로 얽힌 관계라면
그것도 친한 친구라는 특수 관계라면 

취재와 보도에 관여하지 않고 다른 기자에게 토스하고 
편집진도 취재 담당자를 교체하는 것이 옳았습니다. 
그것이 공정보도를 위한 최소한의 의무입니다. 

인간에겐 인지상정이란 게 있기에 가까운 지인과 관련된 사안은 객관성을 잃기 때문이겠죠

   (물론 조선이 이를 실천한다고는 전혀 보진 않지만) 도덕성을 강조하는 진보언론이 조선보다 더 나은 취재 윤리를 보여줘야 하는 것 아닌가요?     

정봉주가 오늘 서 기자와 취재원 관계에 대한 의혹 내용을 밝혔지만 어느 언론도 주목하지 않더군요.
.(적어도 지금 이슈에 대해서는 진보언론과 보수언론의 완벽한 콜라보가 이뤄지는 것 같네요)

 서어리 기자도 이에 대해 답할 의무가 있음이 분명함에도 억지로 외면하는 듯 보입니다.

 서 기자의 기사에 대해 불공정하고 불순한 의도가 있다고 사람들이 보는 이유 중 일부는 프레시안 스스로 제공했다고 봅니다. 

진실이 아직 뭔지 누구도 장담할 순 없지만

최소한 기자와 피해를 주장하는 분의 관계에 대해 밝혀주길 바라고, 

이것이 사실이라면 프레시안의 취재 행태에 대해서는 
명백한 사과가 따라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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