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아니 법이 원래 이래요?
게시물ID : freeboard_9123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메지컬
추천 : 0
조회수 : 13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6/12 17:47:55


모 게임사이트에서 오픈케이스라고 상품을 구매한뒤 이렇게 생긴거다 하고 사진을 찍어서 올리는 게시판이 있어요.

그런데 게임 소프트 한정판 오픈케이스 글 중에서 한정판에 포함된 소책자를 1페이지 부터 54페이지 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사진으로 찍어서 올렸더군요.

보통 이런 리뷰면 소책자 표지만 찍는다던가... 아니면 인쇄 품질이나 내용물 평가 이런걸 보여주기 위해서 라면 책 내용물 3~5장 정도 찍지 않나요?

그것도 비쥬얼북 이라고 게임 일러스트가 그려진 책인데.... 글자가 아니라 그림이 주란 말이죠... 그걸 1페이지 부터 끝까지 다 올렸어요.




제 개인적 으로는 상품이 너무 저급이라거나, 혹은 내용면에서 문제가 있다거나.. 하는 식의 의도를 전달하기 위해서 라면 이런것도 행위는 나쁘지만 그 의도 자체에는 의의가 있다고 생각 하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해당 게시물에 댓글다는 사람들의 반 정도가 당연히 해도 된다고 하네요? 그냥 사진을 찍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공개한 작성자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감사 댓글이나 달라고 하네요? 이거 보고 암걸릴거 같았는데 이게 정상인가요?

더 기가 막힌게 뭐냐면 웹툰 작가인 사람이 저작권은 친고죄이기 때문에 저작권자가 해당 글 작성자에게 통지 후 1주일 뒤에도 글이 계속 유지 되어 있다면 그때서야 처벌 받는다는 등의 법률강의를 하더군요.

누가 법률 토론하자는것도 아닌데 여기서 왜 법률 강의를 하는 걸까요?

법적으로 문제를 지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의견 다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게임사이트에서 게임 한정판의 구성품 내용을 다 공개한것에 대한 도덕적 지적인데 그 부분은 넘겨버리고 법 강의를 하네요? 그것도 일반 유저가 아니라 웹툰 작가 라는 사람이 그러네요? 

나라가 막장이니까 이런 막장인 나라에 적응하여 진화를 한것인지.... 아니면 그냥 인성이 막장인지 모르겠는데... 발암강화 제대로 해주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