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된 학생이에요. 중학교에는 공부에 관심도 없고 발표도 활발히 안하는 그냥 무존재감 학생이였어요. 그러다가 공부에 관심을 갖고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었는데 발표도 많이 하고 수학 반장도 하고 활발히 생활하고 있는데 며칠전부터 저에대한 속닥거림이 들리기 시작했어요. 박다혜(가명) 어쩌고 이런식으로요 항상 출석부나 발표,선생님이 절 칭찬하실때마다 뒤에서 욕이 섞여서 들려요. 저번에 수학을 증명하면 추가 점수 주신대서 준비하고 가서 칠판에다 증명을 할때도 뒤에서 수근거림이 있었어요. 저 욕하는거 직감적으로 그런 느낌이 있잖아요. 그런 느낌이 들어서 그냥 조금 자신감 없는 상태로 공식을 증명하고 들어간적도있고 발표한적도있는데 이번에 제가 도서관 청소를 선생님이 반장과 저를 교체를 시켰어요 반장이 애들 통솔해야되서 무튼 그래서 청소가 바꼈는데 오늘 청소할때 제 친구가 와서 너 왜 하필 여기하냐 하길래 사정이 이래이래 되서 이렇게 말해야되는데 제가 생각 없이 바로 강제로 이랬는데 절 싫어하는 친구 중 한명이 그걸 들어서 도서관을 같이 청소하는 애들이랑 같이 뒷담을 깐거같은데 저 어떡해야되죠 가서 사과하는것도 웃기고...어쩌면 제가 피해망상으로 뒷담화 했을거라 착각하는거일수도있지만 어떡하죠 제 이미지가 그냥 무에서 비호감이 되가는거같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