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환 시간인 9시30분에 앞서 서울중앙지검 청사 앞에 도착한 이 전 대통령이 차에서 내리면 현관 앞에서 대기하던 서울중앙지검 담당자가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상 안내에 나선다.
이 전 대통령이 청사 앞 계단을 오르면 곧바로 내·외신 취재기자들 수백명이 기다리는 포토라인에 서게 된다. 포토라인은 이 전 대통령의 좌우 양쪽에 만들어진다. 이 전 대통령은 이곳에서 자신의 입장을 짧게나마 밝힐 것으로 보인다.
티타임이 끝나면 이 전 대통령은 변호인과 함께 조사실인 1001호로 향하게 된다. 1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조사를 받았던 곳이다. 1001호는 영상 녹화가 가능하지만 이 전 대통령이 녹화에 동의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호칭은 '대통령님', 조서엔 '피의자'
검찰은 한차례 소환조사에서 이 전 대통령을 둘러싼 20여개 혐의를 모두 확인하기 위해 수백개에 달하는 질문을 준비했다
내일이 기다려지네요 ...기레기들이 어찌하는지도 ...포토라인 서서 또 얼마나 뻔뻔스러운 소리를 해댈지 ....안타까운 일은 호칭이 대통령님이라는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