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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estofbest_1031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cmpnZ
추천 : 403
조회수 : 56563회
댓글수 : 69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3/03/19 10:47:52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3/19 07:13:33
누가 뒤에서 껴안더니
가슴 만지고 도망갔지 뭐예요....ㅋ
병신같이 사태파악하는데만 몇초 걸리고...
소리 지름 뭐해요.
이미 저 멀리 도망감.
너무 갑자기 허ㅏㄱ 덥쳐서 죽는줄만 알았고...
아직도 다리가 후들거리는데 ..
어둑하고 사람도 없고 시시티빋도 없네요
야속하게 그러고 나서
해는 5분만에 뜸...ㅎ
사태파악함과 동시에 폭풍 눈물 나요.
어제도 너무 아파서 몰골이 말이 아니었는데
오늘은 좀 곱게 보이려고 화장도 곱게하고 나왔더니
눈물범벅ㄷ됐음....ㅎㅎㅎ... .
너무 무서운데
친구들 목소리들으면 더 꺽꺽울거 같고....
그래서..
오유에 첨 남기는 글이 이러네요.
이틀전에 갑자기 헤어지자고 한 그애가
생각났는데
왜 이럴 때 내 곁에 없는지
왜 핸드폰 번호까지 바꿔서 내가 이런 일이 읶는데도 연락이 안 되는지...
순간 되게 원망스러웠는데
마음 진정되고 나니깐 차라리 다행이다 싶어요.
나한테 못 챙겨준다고 미안해 하던 아인데
연럭이 됐욷ㅎ 어차피 못 도와줬을테니까
아마 더 미안했겎지...
아 버슨데 자꾸 눈물난당 ㅎ
이별에도 안 울고 꾹꾹참고 있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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