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고 미루고 안보면 토이스토리3를 봤습니다
2편에서의 장난감들이 많이 나오지 않아 아쉬웠지만
눈물이 앞을 가리고 울고 울고 또 울은 영화
토이스토리1(1995)
토이스토리2(1999)
그리고
2010년의 토이스토리3
관람객과 함께 커가는 앤디의 모습에 감정이입이 제대로 되었네요
쓰레기장에서 서로의 앞날을 알게 되어 손을 잡는 모습, 또 친구를 버리지 못하는 우디
앤디가 보니에게 우디를 소개할때 친구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 다고 한 말
그 말은 앤디가 우디에게 한 말인지, 우디와 다른 장난감을 두고 하는 말인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확실한건 그들이 지금까지 쌓아온 추억이 헤어지는 슬픔이 저에게까지 와닿았다는 겁니다
다 큰 앤디가 우디를 어깨에 이고 다니는 장면은... 아..
마지막에 우디가 하늘을 보는 장면에서 구름모양이 앤디의 방 벽지 모양이더라구요
휴.. 8ㅅ8
안보신 분이 있다면 꼭 보시길 바래요
10점입니다 최고에요
우는 이유는 아직까지도 마지막 장면을 생각만해도 눈물이 차기 때문입니다
Thanks guys
So long part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