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생각없이 썼던 이전글 한달동안 했던 헤어스타일들에 의외로 관심을 많이주셨네요!
그래서 이번엔 살면서 기록한 머리스타일들을 재료삼아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뭐든지 이것저것 기록하는 습관이있어서 매일은 아니지만 한두장씩 찍어 기록해놓았습니다.
머리에따른 분위기를 위주로 보시면 될꺼같습니다!
인생에 가장 과감했던 모히컨머리...있는 합니다 아마 죽을때까지 다시는 해볼일이 없을것 같아요.
포인트는 물이 꽉찬 고무호스같은 팔..?
중학교 입학당시의 머리입니다 아버지와 같이 이발소에가서 깔끔하게 자르고
증명사진관에 갔던게 기억이 생생하네요 30장에 만원이던 가격까지..
당시엔 키가 144..였다고 합니다 껄껄
고등학생때했던 산양머리입니다.
복슬복슬한게 꼭 양털같다고 어머니께서 말씀을 하셨....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핸드폰은 당시에 손담비가 광고하던 아몰레드!
20살아니면 언제 내평생에 해보겠냐고 생각하고 탈색약을 사서 집에서 슥슥한 금발(노랑)입니다.
앞쪽은 얼룩없이 잘되었는데 뒷모습은 시망이었었죠
이 머리 이후 회색으로 덮으려고 애쉬계열염색을 했는데 무슨 미역색 머리가 나와 흑역사로 기억됩니다ㅋㅋㅋ
결혼식을 갔을때 사진! 1:9라는 병신미 가르마.. 딱히 특별한점은 없네요
앞머리가 긴편이라 집에서 씻고나면 항상 이머리입니다.
어머니가 단아하다고 칭찬해주셨어요! 다들 그냥 병신이라고했는데! 어머니 사랑해요♡
느낌이 오시다시피 구닌...머리입니다 삐쭉비쭉 직모라서 밀어놓고 만지면 까슬하게 느낌이 좋았습니다 허허
뭔가 얼굴이 오이처럼나왔지만 병맛길이의 머리를 억지로 누르고 억지로 올리고 힘쓴날입니다.
의외로 괜찮았다고들 하네요!?
처음으로 했던 투블럭컷 얼굴형때문에 고민을 많이했지만 옆머리가 너무 신경쓰여 큰맘먹고 했었습니다.
지금보니 가위질을 너무 막해서 층층 갈리는게 눈에 거슬리네요 으악!
앞머리를 올리고 모자를 쓰고있었더니 만들어졌던 머리스타일 그냥 웃겨서 찍어뒀습니다.
안경은 픽스아트로 찍은거예요! 선글라스 아님!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르고 해준 포마드 다음엔 스스로 해봐야지 하면서 가까이서 찍어뒀습니다
왁스랑 스프레이도 비싼거로 샀는데 역시 전문가의 손길은 못쫒아가서 혼자하면 빙구가..ㅋㅋㅋ
이것과 같은사진은 찾을수가 없어서 이전글 재탕!
꾸민거같지만 자세히보면 병맛인 2:8!입니다
얘는 그거보다 조금더 라인을 중심으로 다가간 7:3? 정도 머리네요. 날이 풀리던 3월인거같습니다.
이건 어... 그냥 안감은..
n드라이브에서 발굴해낸
당시엔 부끄러웠지만 돌아보면 재미있는 추억이 되버린
대학교에서의 여장..?
앞으로는 그냥 단정단정하게 볼륨펌이나 볼륨매직이나 하면서 살꺼같습니다.
사진엔 없지만 20살엔 완전 이상한 스타일도 많이했는데
이제는 옷 입는 스타일도 단정하게 깔끔하게로 정착해버렸더니
시도를 할수가 없게되었네요.
끝으로 다른분들의 헤어스타일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