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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꽃, 식물, 동물, 원소 정령)과의 대화 11
게시물ID : animal_1308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kaektn
추천 : 0
조회수 : 22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6/13 01:49:32
한 마리의 원숭이가 고구마를 씻어먹다가 백한마리째 원숭이가 고구마를 씻어먹으면 멀리 떨어진 다른 곳에 사는 원숭이도 어디서 배운 것도 아닌데 고구마를 씻어먹기 시작한다고 한다. 그것을 이른바 임계점이라고도 하지만 전체의식이 동물의 순수의식과 연계된 것이다. ​집단 영의식은 이렇게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며 동물의 영혼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분리된 개체인 것만은 아니다.
@@​ : 여기 와서 이 개 좀 보세요.
나 : 왜요? 개가 순하게 생겨서 잘 물지는 않네요.
@@ : ​이 개가 원래는 잘 짖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가만히 있네요. 얘도 연기를 하는 것인지.. 아무튼 저 개가 먹는 것 좀 보세요.
나 : 어, 풀을 씹고 있는데요. 먹을 게 없어서 그런가? 밥그릇에 밥도 충분히 있는데 어쩐 일이래...
@@ : 0님이 채식을 하니까 이 개도 채식한다고 ​시위하는 것 같아요. 개 풀 뜯는 소리하고 앉았네라는 말이 있더니 여기서 이런 모습을 진짜 보게 될 줄이야. 하하하
지난 글에서 채식고양이를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채식개가 없으란 법도 없다. 애완동물을 위한 채식사료 사이트가 현재 성업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무래도 국내에선 유일하지 않을까 싶다. 어쨌든 동물들도 채식을 하지만 우리도 채식을 하기에 적합한 신체구조를 갖고 있다. 육식동물이 독소가 많은 고기를 빨리 소화시키기위해 자기 몸길이의 3배 정도 장의 길이를 가진데 비해 인간은 자기 몸의 12배 장을 갖고 있다.
 
한국인은 세계에서 가장 장의 길이가 길어서 서양인보다 약 20cm 더 길다고 한다. 그러니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식품, 육가공식품을 먹는 한국인들이 어렵게 살던 옛시절보다 성인병에 더 많이 노출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실제로 한국사를 돌이켜보면 고려시대까지 불교때문이었는지는 몰라도 모든 백성이 채식을 하고 있었다는 것이 최근 초중고 역사 시험문제에 종종 등장한다. ​
​우리의 역사, 특히 고대사는 왜곡된 부분이 적지 않았다. 교과서를 만드는 대학교수가 식민사관으로 제자들을 가르치고 그 밑에서 학위논문을 따야 하는 구조에서는 제대로 된 민족사관이 나오기 어렵다. 그래도 시간이 흐르고 예전의 한국사와 지금의 국사 교과서는 많이 바뀐 편이다. 단군신화라고 하지 않고 단군이야기로 바꾼 것이나 웅족과 호족으로 바뀐 것만 해도 일제에서 해방이 된 후 많은 시간이 흐른 후에 얻은 작은 성과이다.
## : 제 상위자아님이 우사(환웅할아버지와 함께 오신...) 시라는데요. 그럼 인격체는 아니신지요?
나 : 상위자아이면서 전생에서 우사의 인격체로도 존재했습니다.
## : 우사님이 사람이 아니시지 않아유?
나 : 한국사도 마사지된 부분이 많아요. 관직 중 하나였어요.
## : 그럼 환인.. 환웅.. 단군 다 우리와 같은 하늘사람이군요.
나 : 예 단군이나 환인도 직위여서 22대 단군, 환인이 있었어요.
## : 환인, 환웅 할아버지는 신이라고만 생각했어요.. ㅠㅠ
나 : 그분들도 모두 실존인물이어서 꿈이나 단군신전 같은 곳에 나오더라고요. 그분들과 대화도 한 적 있었어요.
## : 이제 확실히 알았어요.​
 
언젠가 강화도에 가서 단군성전을 들른 적이 있다. 단군으로부터 계시를 받고 지었다는 단군성전은 사람들로부터 단군교나 대종교로 인식되어 사람들이 다소 꺼리는 눈치였다. 한국인이라면 한번쯤 그곳을 들러볼만한곳이지만 서낭당같다는 선입견 때문인지 종교의 하나일 것이라는 불편한 고정관념 때문인지 절에 붐비던 그 많은 인파가 거기엔 전혀 보이지 않았다.
그때도 난 단군성전서 잠시 기도와 명상 흉내를 내다가 밖으로 나와 바다를 바라보았다. 누구처럼 가슴차크라에 빛이 들어왔다 나갔다 하지는 않았지만 편안하고 올 곳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았다. ​솟대나 깃발, 돌무덤은 단군성전에도 있는데 티벳이나 미국 인디언들에게서도 발견된다고 한다. 문화적 동시성이라고 하기에는 역사적으로 뭔가 한 뿌리에서 나온 것임을 직감적으로 느낀다.
나 : 묻고 싶은 게 있어요. ​우리는 왜 이렇게 바쁘게 사나요?
환인 : 한국인들이 뛰어다니고 급해보이는 것은 한국인의 에너지가 강하다는 것이기도 하단다.
나 : 아 그럴 수도 있겠네요. 서양인들이 여유있게 걷는 게 느긋하고 편안해 보이긴 했는데 가끔씩 그들이 한국인 보고 에너제틱(energetic, 힘이 넘친다)하다고 ​표현하더라고요. 인삼때문이라며 부러워하기도 하구.
환인 : ​한국인에게는 더 많은 내면의 에너지가 있기 때문이란다. 그 에너지를 이제 세상에 나눠줘야 할 때가 되었단다. 한국인이 갖고 있는 영적인 지혜와 빛을 밝힐 때가 되었지. 그런 역할이 있어서 그런 영성을 갖고 있는 것이란다.
​나 : 그런데 우린 너무나 힘들고 아프게 살아왔어요. 어리석기도 했고요.
환인 : ​너라면 가장 귀한 보석을 어디에 숨겨놓겠느냐? 남들이 전혀 찾을 생각을 하지 못한 곳에 감춰놓는 거란다. 그동안 힘없고 당하기만 하는 바보같은 사람이었다면 아무도 의심하지 않을 거야.
​...................................................... 11편에 계속
빛의대화 ​환인
​진실도 91%
작성자 혜명
작성일 2015. 5. 6.​
출처 http://udecat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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