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이명박 전 대통령 검찰 출석을 하루 앞둔 13일 ‘이명박 리포트’의 저자 김유찬 씨의 출연을 예고했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제작진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행방불명됐던 ‘이명박 리포트’의 저자 김유찬, 그가 살아돌아왔다!”고 알렸다.
이 전 대통령의 의원 시절 6급 보좌관이었던 김 씨는 2007년 대선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했다. 당시 김 씨는 이명박 후보가 1996년 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과 관련해 법정에서 위증하도록 시키고 그 대가로 1억2000여 만 원을 제공했다는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