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와서 처음으로 글을 남기네요.
내용이 부족하겠지만 '신입이 오유징어가 되어가는 훈련을 하는구나~~'라 생각해주시면서 글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반갑습니다!
제목이 곧 내용이라고 빌라의 마당에 사는 마당냥이들을 소개합니다
작년 초가을에 찍었던 삼색냥이에요.
이렇게 다른 생각을 하고있더라도 제가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뙇!!!!
하고 저를 노려보아서 오금저리고 얼어붙게만드는 (feat. 샤이니) 시크한 냥이입니다.
(눈동자의 미세한 움직임)
두번째 냥이는 바로
도도한 자태를 뽐내며 마당에 들어서는 저를 향해 '어서와~'라고 할 것만 같은 치즈냥입니다.
사실 얘가 쿨워터 향을 내뿜고 있지만 사실 개냥이에요 개냥이...ㅋㅋㅋ
증거 1.
(못.. 못난손 말고 고양이를 봐주세요!!!)
호기심이 많습니다. 사람도 안가리고 쫄래쫄래 따라와요.
증거 2.
신발에 발을 막 비빕니다.
하아.. 너무 귀여워서 저는 항상 귀염사를 당하지만.. 집에와서 신발을 보면 ... 털이 한가득....ㅠㅠㅠㅠ 하아....
제가 항상 고양이를 키우고 싶었지만 입양을 할 수있는 상황이라서 사진으로 대리만족을 했었는데 어느 날 부터, 길냥이들이 우리집 마당에 터 잡고 살게 되어서 저는 너무 행복합니다!!
허어어엏 너무 기뻐요
고양이들의 밥은 옆집 식당의 마음 좋으신 아주머니들께서 사료를 사서 주시고 계세요.
식당이 문을 안 여는 경우에는 제가 대신 사료를 퍼서 주고요.
길냥이들이 더 이상 떠돌지 않고 계속 우리집 마당에서 마당냥이 했으면 좋겠어요.
어.. 음 어떻게 끝내죠..?
마지막 사진투척!!!
홍보아님ㅋㅋ. 여수건멸치 홍보아님ㅋㅋㅋㅋ
식당아주머니께서 '고양이들은 상자를 좋아할껄?'라 말하시면서 치즈냥에게 쾌척하셨어요.
멸치향 솔솔나는 배게가 마음에 들었는지 저 상자는 한동안 치즈냥의 생활터전이 되었었죠.ㅎㅎㅎ
그.. 그럼 20000!!
다음에 더 많은 사진 들고 올께요~!!
이 2마리가 끝이 아니라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