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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있는 남동생들 봐주세요..
게시물ID : gomin_10315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ZmY
추천 : 1
조회수 : 29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3/12 23:18:15
5살 어린 남동생이(20대) 라면을 끓여달라더군요. 

항상 퇴근하고와서 차려달라고하면 차려줬어요

오늘은 너무 귀찮아서 니가 끓여먹으라고했더니 삐졌네요 ㅡㅡ

내가 항상 차려줬지않냐 오늘은 네가 끓여먹어라 했더니 니가 언제 항상차려줬냐고 ㅋㅋㅋ

일주일에 두번정도밖에 안되긴하는데 

속상해서요..

나는 너한테 밥차리라고 안했잖아

아침7시에 일어나서 일하고 온 내가 집에서까지 네 하녀노릇 해야겠냐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더니..

ㅋㅋ

전 한순간에 동생 라면도 안끓여주는 못된 누나가 됐네요..

나가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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