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글을 올렸었는데... 발단은 제가 980ti를 사면서 제 컴에서 쓰던 770을 누나네 집에 설치를 해주려고 할때부터 였던것 같습니다...
그전글에도 올렸었지만 혹시몰라 770과 현재 쓰고있는 메인보드와 호환을 물어보기도 하였고 (알아보니 포트가 2.0이라 출력은 되지만 속도가 2.0에 맞게 나온다고 하더군요..)결과적으로 파워만 맞으면 돌아가는건데.. 파워의 선이 8핀짜리가 없더군요... 그래서 컴게 여러분의 추천을 받아..
fsp 600 hpn를 구매하였지요.. 제컴에 사용되는 파워이기도해서 문제 없을거라 생각하고 구매하였고 사건 당일 어제 택배가 도착하였습니다.
그래서 본체에 붙어있던 파워를 때어내고 fsp 600 hpn를 연결 시켰지요.. 그래서 다 설치를 끝내고 나름 선 정리도 하고 본체 뚜껑을 닫고 실행을 시켰더니 실행이 되더라구요... 처음 바이오스 화면뜨고 윈도우실행으로 넘어가는데 거기서 오류가 걸렸더군요... 컴색해보니 윈도우 이미지손상(?) 이였나..
뭐 그랬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다시 분해후 ssd와 하드의 선을 제거하고 다시 꼽았습니다. 그런후 컴퓨터를 실행시키니 비프음은 않나고
메인보드의 led와 팬등은 다 작동이 됬는데 컴퓨터 화면으로 출력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아시는분에게 연락해서 물어보니.. 메인보드 건전지와
램을 제거후 다시 설치를 해보라고 하셔서 해봤는데도.. 않되고 키보드에 불도 들어오지 않더군요.. 혹시나 파워 문젠가 싶어 다른 컴퓨터에
새로산 파워만 연결해서 실행시켜보니 작동이 잘되더군요.. 윈도우까지... 그래서 결론을 메인보드 고장으로 냈는데...
수리 방법은 i5-750의 cpu에 맞는 중고 메인보드를 구매해서 다시 설치 시켜볼까 하는데 같은 방식으로 고장날 확률이 높을까요??
괜히 다시 샀는데 또 고장나면... 멘붕올거 같아서요.. 아니면 cpu와 메인보드를 다시 구매해야 하는 걸까요?
그런데 이런식으로 고장이 날수도 있나요? 아님 파워가 바뀌어서 이렇게 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