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 글 남긴 남징어입니다.
어제 밤에 그녀가 자기 친구 두명이서 술마시고 전화가 왔길레 많이 취한겁니다. 제가 데리러 간다했는데 ~에 있대요 택시타는 중에도~에 있대요
근데 도착하니 아는오빠 만나서 자기집에 가는중이라는 겁니다.
어제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 눈물도 나고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짐작도 들구요..
그래서 카톡으로 조곤조곤하게 제 심정을 말했더니 오늘 아침에 전화가 먼저 와서 어제 많이 취했다고 미안하다고 그러네요
그래도 뭔가 찝찝하고 마음이 뒤숭숭합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어떨것같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