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속옷가게에서 같은 여자지만 여자들 정말 웃길 때 있어요.
게시물ID : gomin_10318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WdmY
추천 : 1
조회수 : 149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3/13 02:15:17
 
아는 언니가 속옷가게를 하는데 재밌는 일들을 참 많이 겪었어요.
특히 사이즈 뻥치는 여자들이 재밌더라구요. 근사치면 모를까 그냥 척봐도 그 사이즈는 아닌데 싶은 사람들.
 
얼마전에 남자친구랑 같이 온 여자... 척봐도 몸무게 65~70kg 사이가 돼보이는데
75C가 어딨냐고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다시 70D가 어딨냐는 거예요.
안내했는데 막 이래저래 보더니 여기 맘에 드는 거 없다 자기야 가자! 이러면서 가더라구요.
 
남자들은 여자 브래지어 사이즈 잘 모를텐데 그 남자친구는 자기 친구들 모임에서
서로 여친 사이즈 이야기하다가 내여친 70D이러면 좀 아는 친구들한테 엄청 부러움살텐데
실제로 보면 완전 놀랄텐데;;;  왜 그런 말도 안되는 뻥을 치는 걸까요??
저는 그냥 70A라고 말하는데 ㅠㅠ 없지만 A라고 하는데 니들은 왜 아닌걸 아니라고 못하고 그러는거니?
그런데 이런 여자들이 종종 있다는 거죠. ㅋㅋ
 
글구 언니 가게 속옷들이 다 비싼데 여자들이 속옷 고르고 나서 판매대에 올려놓고 자기야라고 부름 ㅋ
그럼 남자가 살짝 당황하더니 어 그래 하면서 계산하는데 남자 좀 불쌍할떄도 있고...
남자 가오 때문에 계산하시는 분들 있어요...
그리고 정말 부러울 때는 남자분 혼자와서 여친 속옷선물 사준다고 막 룰루랄라와서 수줍게 고를때 진짜 여친분들 부러움 ㅠㅠ
 
어떤 남자분은 쿨하게 사주면서 싸인할때 "사주기 싫다"로 ㅋㅋㅋ 해서
언니랑 빵터져가지고 여친이 "뭐예요?"하더니 "뭐야 자기?! 사주기 싫어??" 이런적도 있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