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이
다른 이슈들이 부각되는 상황때문에
자칫 이명박 사안의 중대성이 가려지고 희석될 수 있다,
잊지말자...는 취지의 말에 대해
손석희는
우리는 잊지않고 있었다는 식으로 말했는데
제 생각엔
저 말이 많이 부족한 것 같아요
제대로 말하려면
...그렇게 지난 10년간 말해왔던 "한 팟캐스트 진행자"와 같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우리는 가카의 악행을 잊지 않을 수 있었고
결국에는 내일 그를 검찰 포토라인에 세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라고 했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내가 너무 많은 걸 바랬나?
아무튼 아침부터 왠지모르게 기분이 생쾌한 하루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