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가고싶은과가있는데 들어가기가 좀 힘든과라서 집근처 학교들 못들어가고 조금 떨어진곳에있는 학교에 입학했는데 타지에서 혼자 기숙사 생활하려니 가족들 친구들 너무 보고싶고 학교 수업도 어렵고 선배들도 너무 무섭고 학교적응이너무안되네요.. 과 동기들이랑 문제없이 잘지내는데 겉으로만 웃고있고 우울증걸릴거같아요.. 제 인상이 속히말해 싸가지없게생겼다는말 지금까지정말 많이들어서 일부러 계속 웃으려고 노력하는데 교수님들한텐 이미 찍힌거같아요.. 한명씩 상담하는 시간에 교수님이 제 룸메이트친구한테 걔 깍쟁이같지않냐 성격나쁘지않냐 라고 하셨데요 전 맹세코 입학해서 교수님들 눈에 띌만한 행동한적없는데.. 그 교수님이랑 말한마디해본적없는데.. 첫인상이라는게 정말.. 저 옷도 튀게안입고 화장도 진하게안해요 힘드네요 적응이너무안되요.. 어제는정말 가족들보고싶어서 외박 신청하고 집갔다가 다시 수업때문에 기차타러 가는중이에요.. 저처럼 힘든분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