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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형제 입니다. (한국영화)
게시물ID : movie_448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미루미
추천 : 0
조회수 : 73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6/13 21:51:28
쥬라기 이야기가 영화게시판에 줄을 서는 군요. 이 와중에 한국 영화 한편 소개 합니다.
일단 많은 한국영화에 지루함을 느끼시겠지만. 이 영화는 지루하지 않습니다. -영화에서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항목 중 하나-
 
아내와 오늘 무도가 끝나고 김수현 나오는 드라마 전에.. 영화 하나 땡기자로 보게된
한국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입니다.
 
무속인 동생과 목사 형의 이야기.... 가 주된 내용이 아닙니다.
네이버 영화에는 아래와 같이 소개 되어 있습니다.
 
"" 어린 시절 고아원에서 생이별한 후 30년 만에 극적 상봉에 성공한 상연과 하연 형제!
하지만 막상 만나고 보니… 정말 한 핏줄 맞아?!
게다가 30년 만에 만났다는 기쁨도 잠시, 30분 만에 엄마가 감쪽같이 사라져버렸다!
엄마를 봤다는 제보를 쫓아 두 형제, 방방곡곡 전국 원정을 시작한다! """
 
참.. 우리 나라 영화는 포장을 잘 하기도 하고 참 잘 못하기도 하네요.
이 영화는 포장을 참 못한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참 따뜻하고.. (라면 식상하겠지만)
가족들과 함께 보기에 부담 없고 (부모님과 자녀들이 함께 재밌게 볼만한 영화가 그다지 많지 않지요.)
지루하지 않고 유쾌 하기도 하고 감동도 있는 영화 입니다.
 
역시나 진부한 소재일지 모릅니다만. 주연 세분의 연기력으로 70%이상은 커버 해버립니다.
(조진웅의 오버스럽지 않은 디테일, 김성균의 오버스럽지만 부산 스럽지 않은 맛깔스러움, 김영애의 연기 내공 오갑자..)
그리고 카메오 처럼 나오는 배우들 역시 요즘 말로 '소오름' .. 작은 장면이지만 나름의 맛깔진 연기를 보입니다.
(배우 강성진씨가 카메오-특별출연-로 나왔지만 영화에서는 편집으로 안나왔네요 ㅋㅋ 크레딧에만 이름이 있습니다.)
 
장진 감독의 영화 특성이 살아 있네요. 평범한 이야기도 맛깔나게? 풀어내는??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여튼 근래 국제시장 (정치적 편향을 떠나)과 함께 가족 영화로써는 더할 나위 없을 듯 합니다.
네이버에서 다운로드,,, 하고 티브이로 연결해 봐도 되는군요. (소장에 2500원/너무 싼데??)
 
BRO.jpg
출처 오늘밤 IP TV 영화로 봤습니다.
사진은 네이버 영화 캡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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