긁히는 날의 차우찬은 이렇게나 무서운 투수입니다.
사실상 정규리그 1위 결정전이나 다름없던 NC와의 최종전에서 7.1이닝 무실점 무려 14K를 솎아내며 NC 타선을 무력화시키며2위 NC와의 격차를 3.5경기차로 늘립니다.(차우찬-안지만-임창용 18K 합작)
차우찬은 본인의 시즌 최다승 기록을 12승으로 늘렸고 탈삼진 187개로 부문 1위로 올라섭니다.
외국인 선발들이 부상과 부진으로 근심거리인 가운데 명실상부한 2선발로 올라선 차우찬의 성장은 통합 5연패를 위한 삼성의 행보에 큰 힘을 실어줄 듯 합니다. (사진: 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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