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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2군행 '그날', 한화 덕아웃의 전말
게시물ID : baseball_1032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온맨킹
추천 : 14
조회수 : 1274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5/09/23 08:48:57
이 기사는 한화 외국인 투수 에스밀 로저스(30)가 8월27일 창원 NC전 이후 석연치 않은 이유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며칠 뒤 쓰여 졌다. 하지만 당시 한화는 ‘전쟁 같은’ 5위 경쟁을 펼치고 있었다. 혹시 이 기사가 마지막 땀 한 방울까지 쏟아내고 있는 한화 선수들의 ‘투혼’을 꺾지 않을까 걱정스러웠다. 안쓰러운 한화 선수들을 지켜주고 싶었다. 출고를 한화의 순위경쟁이 어느 정도 결정될 때까지 미뤘다.
한화는 8월28일, 로저스의 1군 엔트리 말소를 발표했다. 이유는 ‘체력 안배를 위한 휴식 차원’이었다. 언론은 물론이고 각종 야구관련 카페와 사이트는 들끓었다. 1승이 아쉬운 한화가, 부동의 에이스를 ‘휴식 차원’에서 엔트리에서 뺀 것을 어느 누가 믿을 수 있을까. 그것도 김성근 감독이.
로저스는 8월27일 창원 NC전에서 5회까지 1-0으로 리드를 지키며 잘 던졌다. 그러나 6회 들어 3실점으로 무너졌다. 특히 주심의 볼 판정과 하프스윙 판정에 크게 흔들렸다. 결국 6이닝 3실점으로 투구를 마친 로저스는 덕아웃으로 들어간 뒤 감정이 폭발했다. 글러브를 팽개쳤다. 여기까지가 팬들이 알고 있는 부분이다.
 
 
로저스의 석연치 않은 2군행 뒤엔 드러나지 않은 사건이 있었다. 로저스는 한국을 떠나려고 할 정도로 흥분했다. 사진=MK스포츠 DB
로저스의 석연치 않은 2군행 뒤엔 드러나지 않은 사건이 있었다. 로저스는 한국을 떠나려고 할 정도로 흥분했다. 사진=MK스포츠 DB
 
 
출처 http://sports.media.daum.net/sports/baseball/newsview?newsId=20150923060403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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