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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의심까지 2차 피해라면서 재갈을 물리는 것은 또다른 폭력입니다
게시물ID : sisa_10322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반백백마법사
추천 : 40
조회수 : 77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3/15 11:51:43
미투 운동을 한 사람은 피해자로 추정되는 인물에 불과하지 피해자로 결론 난 사람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이지 가해자로 결론 난 사람이 아닙니다
피해자나 가해자 그리고 그 주변 가족들에 대한 인신 모욕성 발언을 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피해자의 언행에 대해 합리적 의심은 할 수 있습니다
과연 피해자가 맞는지 과연 가해자가 맞는지 합리적 의심은 할 수 있습니다
그란데 여성단체들이나 언론은 그 합리적 의심마저도 피해자를 두 번 죽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런 논리를 설파해서 대중의 재갈을 물리는 것도 폭력이라고 봅니다
다시 말하면 욕설 등 인신모독 벌언을 하는 것은 지양해야 하지만
합리적 의심마저도 2차 피해라는 둥 폭력이라는 둥 논리를 설파하는 것 자체가 폭력이라고 봅니다
미투의 원래 취지가 “나도 당했다 그러니 나랑 공감대를 갖고 연대를 해줬으면 한다”입니다
그런데 피해자의 주장에 공감 못할 수도 있는데 여성단체나 일부 언론은 무조건 공감하라고 하고
공감하지 못하면 폭력이라고 규정합니다
저는 자유롭게 사고할 권리를 가졌습니다
왜 자꾸 제 생각을 재단하라고 하죠???
피해지로 추정되는 인물이 미투 한다고 무조건 공감해야 하나요?
여성단체나 일부 언론 보면 웃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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