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무엇일까? (What is life?)

큐티 마크를 찾기 위한 끝없는 방랑이 아닌가? (Is it nothing more than an endless search for a cutie mark?)

어쩌면 큐티 마크라는 것은 우리 모두 버그 베어의 습격[1] 한번으로 종말을 맞을 연약한 존재라는 징표일 뿐인가?

(And what is a cutie mark, but a constant reminder that we are all only one bugbear attack away from oblivion?)

마크를 영원히 얻지 못할 이 불쌍한 악어는 알 수 없는 운명을 향해 흘러가는 삶이라는 강을 존재론적으로 헤엄쳐야 할 운명인 것인가?
(And what of the poor gator, flank forever blank, destined to an existential swim down the river of life to an unknowable destiny?)


[1]에피소드에서 벌어지고 있는 버그베어의 습격을 지칭함과 동시에 일상 생활의 범주를 벗어난 재난을 비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