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을야구는 기적이 없는 한 힘들거 같고 투수 혹사, 운용, 과도한 특타로 인한 피로감등에 대한 비판들은 저도 모두 동의합니다.
그런데 딱 봐도 물타기 하는 사람들이 있는거 같아요.
김응용하고 똑같다는 물타기. 이건 누가봐도 특정 팬덤의 물타기죠.
작년 김응용 승률은 지금의 KT와 비슷합니다. 제작년은 KT보다 더 낮았어요
지원이 없었냐 하면 FA로 이용규 정근우라는 대박 자원을 가져왔죠.
본인이 주장한 리빌딩? 그래서 2년동안 뉴 페이스 제대로 발굴이라도 했나요?
뭘로 봐도 김성근의 성적은 김응용과 비교할게 아닙니다.
새롭게 영입된 자원 중 제 몫하는건 권혁 하나구요.
그런사람들 논리를 보면 김응용의 한화를 도저히 커버칠 수 없으니
김응용이나 김성근이나 한화에서는 그게 그거, 그러니까 10회 우승한김응용이 짱짱맨이란 식인데 말도 안되는 소리죠
심지어 김성근이 잘한게 아니라 선수들이 잘 던지고 잘 쳐서 그렇다는 모순적인논리, 김응용이 후반기에 9승을 했다는 논리까지.
나무위키 김응용 vs 김성근 항목보면 아주 김응용 커버치는거 끝내줍니다. 거의 히스테리 수준.
5~8위 까지 2게임 차이 안날 만큼 접전이고 한화가 가을야구 경험한게몇번 만인가요.
다른건 몰라도 성적으로 김응용하고 김성근이 비교될건 아니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