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표대교가 왜 자살다리가 되었나?"

이거 보니깐..
눈물이 주르륵 나네요.

 

저도 2년전만해도 마표대교가서 ..
그래버릴까

그랬었는데..

 

그땐 참 힘들었죠.
누가 내가 이렇게 힘든거 하나 알아줄까 하는 생각부터해서
비참해지고 날 비웃는것 같았고..

어린 나이에 사업시작해서
친구들에게 배신당하고 빚더비에 오르고

지금 2년이 지난 이 시점에 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그때는 왜 그렇게 난간에 오르고 싶었을까요

여러분 힘내요
그냥 이런뻘글 한번 남겨보고 싶었습니다.

살기힘든 세상이지만
혼자 목숨을 끊는건 무책임한 행동이고 주위 여러분을 사랑하는 사람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 일일겁니다..

너무 힘들면 저한테라도 털어놔주세요.
들어주는건 자신있으니까요^-^

 

새벽에 왠 뻘글을 다쓰네요
글에 두서도 없고..

여러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