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무식해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궁금해서 여쭤볼께요(__) 주식의 주자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질문: 주식값이 오르고 내리는 원초적인(?) 이유가 궁금합니다.
제 생각: 예를들어 배춧값이 올랐다고 하면 수요는 많은데 날씨 등등의 문제로 공급이 줄었습니다. 그렇다면 배추를 소지하고 있는 사람이 100원에 팔던 것을 150원에 팔 수도 있는 거니.. 이해할 수 있습니다. 파는 사람이나 기타 유통단계 등에서 가격을 올리니 건너고 건너면 더더욱 오르겠지요.
그런데 제가 알고있기로 주식은 항상 매도/매수 할 때 파는 사람이 가격을 정하는 게 아니라 '이미 정해진 가격'대로 사거나 파는 게 아닌가요?
그렇다면 이 가격의 변동은 대체 누가? 컨트롤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어느 종목(이라 부르는 게 맞나요?)에 어떤 호재가 있어 수요가 많아진다? 그럼 파는 사람이 비싸게 팔아야 해당 주식값이 오를텐데 파는 사람이건 사는 사람이건 자기가 원하는 가격을 컴퓨터에 입력후 팔리기를 기다리는 게 아니잖아요? 어떤 법칙?에 따라 누군가가 주식 가격을 정하는 게 아니라면.. 어떤 원리로 주가가 오르고 내리는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