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부산, 이대호 기자] KBO 리그서 3년 만에 더블헤더가 열리게 됐다. 23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는 비 때문에 연기됐다. 예비일이 없는 일정 상 두 팀은 24일 사직구장에서 더블헤더를 치러야 한다.
더블헤더 1차전은 오후 3시에 시작된다. 1차전은 연장전이 없고 끝난 뒤 20분 쉰 다음 2차전에 돌입한다. 롯데는 1차전 조쉬 린드블럼, 2차전 배장호가 출격하고 두산은 1차전 이현호, 2차전 앤서니 스와잭이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