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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니가 읽음 나란걸 알까?....
게시물ID : gomin_10323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2Nqa
추천 : 1
조회수 : 25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3/13 19:57:09
알게된다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면.....힘들겠지?....

어려서 아빠에게  버림받은 전...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또 떠나갈까바...사랑받고 싶어서...
관심받고싶어서...조금씩 거짓말을 하기 시작했어요...
어리석고 또 어리석은 짓이었지만...
그렇게해서라도 사랑받고 관심받고싶었거든요...

그게 성인이 된 지금까지 이어졌죠...
사랑하는 사람앞에선 솔직해야하는데...
저의 모든걸 보였을때 상대방은 더 큰 상처를 주고 떠나는 경험을 몇번했기에...
무서웠었나바요...이번에도...
내 모든걸 보이면 사랑하는 사람이 또 가버릴까바...
지금 생각해보면...
몇일전 헤어진 그 사람은 모든걸 솔직히 말했어도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을 사랑해줄 사람이었는데..
그 사람도 지쳤을거예요...
저의 이런 모습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을 잡고 싶은건 무슨 맘일까요?
조금전 이젠 정말 나도 마지막이라며 문자를 보냈는데...
이게 제 진심은 아닌데...
더 아프고 상처 받기 싫어서 그런걸까요?...
그 사람 때문에 이곳을 알게되었는데...
이 글을 읽음 제 맘을 조금은...아주 조금은 알아줄까요?...
더 정떨어져버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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