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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구한 운명의 한화 선수들 . txt
게시물ID : baseball_973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배주
추천 : 14
조회수 : 1388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5/06/14 10:43:35




배영수 : 팔꿈치를 갈면서 소속팀을 정상에 올린 후, 기량 하락으로 떠밀리듯 이적 한 전 팀의 레전드

송은범 : 조부모 밑에서 성장, 그랬었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도 장례식장에 가게 해 주지 않아 야구에 회의를 느겼던 송은범.

김기현 : NC에서 방출, 사회인야구 코치로 뛰다 한화 육성선수로 입단

권   혁 : '마음의 병' 이 있단 소리까지 들으며 신뢰받지 못하다가 꼴지 팀으로 이적. 화려한 부활에, 한화 유니폼 판매 순위 4위.

박정진 : 09년 시즌 후, 방출명단에 오르기 까지 했으나 40세가 다 되어서야 새로운 전성기.

송창식 : 희귀병에 걸려 은퇴 후에 모교 코치하다가 재 입단, 전천후 믿을맨으로 활약
 
이동걸 : 평생 2군투수 전전하다가 빈볼사건으로 모든 언론의 중심이 되었던 인물.

송주호 : 야구를 포기할 수가 없어서 마지막 남은 버스카드 1만원으로 원더스 시험을 보러 가 마침내 한화에도 입단

폭  스 : 생계형 용병. 훗날을 위해 아시아 야구를 경험하기 위해 한국행을 결정

강경학 : 어깨부상으로 군복무 시절 야구 그만 둘 생각까지 했으나, 전역 후 1군 첫 무대 첫 타석에서 역전 쓰리런 홈런. 

권용관 : 저런 놈이 왜 경기 뛰냐는 소리에 아내가 뒤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한 잡초인생. 현장에서 보면 한화 내야의 총 사령관이다.

김경언 : 대형 유망주 였지만 변변치 않은 실력으로 2군을 전전하다 한화로 트레이드. 김성근 감독님과 같이 야구하고 싶다며 FA임에도 캠프 참가.

정현석 : 투수 출신의 한화에 몇 없는 강견 외야수. 보상선수로 이적했으나, 지병이 밝혀져 현금 트레이드로 다시 한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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