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술자리에서 대화를 나눠보면 일부다처제에 대해 환상 같은거 갖고 있는 분들 있던데 말입니다.
그거 남자들한테도 매우 안 좋습니다.
실제로 일부다처제를 시행하는 아랍권 국가들을 보면요. 말 그대로 승자독식에 부익부 빈익빈입니다.
물론 법적으로는 꽤 까다롭게 되어있지만 그렇게 일부라도 허용을 해놓으면 어떻게든 법의 허점을 찾아서 욕망을 채우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돈많은 사람들은 부인을 여럿 거느리지만 돈없는 사람들은 평생 여자 구경하기 어려운 그런 세상이 되는 겁니다.
그러다보니 현재 그쪽 국가들에서 돈없고 힘없는 밑바닥 인생을 사는 남자들 간에 은근 동성애가 만연해 있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그 사람들이 동성애자라서 그런게 아니라 이성을 접할 기회가 없으니 그런 식으로라도 해소를 하려는게죠.
우리 나라 역사에서도 천민중의 천민이라 할수있는 남사당 패거리들 간에 동성애가 많았던걸 생각해보면 이해가 될지도요.
결론적으로 말해서
일부일처제는 단순히 여자만 보호하는게 아니라는게죠.
일부일처제 아니면 말 그대로 평생 여자 구경도 못할 남자가 수두룩합니다.
뭐 이렇든 저렇든 안 생기는 놈은 평생 안 생기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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