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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의 흔치 않은 공무원.jpg(발퀄 ㅈㅅ)
게시물ID : freeboard_9160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언제?
추천 : 8
조회수 : 43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6/14 12:04:56
어제는 몇년 전에 무명 연예인의 약물중독 사망사건을 토대로 범죄(특히 성범죄)를 저지른 의사들이 형을 받고 다시 의료 행위를 하는 것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현재 대한민국의 의료 제도가 얼마나 서투른지 또 의료법이 얼마나 개판인지에 대해 조명하는 시간이었어요

무엇보다 제가 분노한 것은, 의사들의 갑질도 갑질이지만, 

공무원의 태도....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보건복지부 담당 사무관과 전화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범죄를 저질러서 형을 받은 의료인들이 어떤 절차로 어떻게 다시 면허증을 교부 받는지에 대해 문의합니다..

이게 그들의 일이니까요. 

아래는 그 전화 인터뷰 내용 캡처입니다.

빡침 주의 하시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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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진료 과정에서 면허 취소를 당한 사례는 없다고 말하는 공무원. 



다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조명된 사건의 변호사와의 인터뷰에서 형을 받은 사람이 의사를 다시 할수 있는지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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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을 받고 취소 되면, 다시 갱신하면 의료 행위를 할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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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재량 사항이라 안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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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막은 사무관의 목소리를 그대로 삽입한 거에요. 가능하다고요 <- 뭔가 말의 어투가  짜증 섞이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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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증을 재교부할지 자신들이  판단한다고 하는 공무원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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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물어보는 제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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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분들은 모두 전문가 ~  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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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묻는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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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것은 보건복지부 사무관 나으리의 핀잔 짜증.ㅋㅋㅋㅋ



혹시나 기회가 된다면, 방송 꼭 재방 보세요. 목소리도 시종일관 짜증스러운 목소리에...

많은 사람들이 공무원을 꿈꾸죠. 그리고 면접 가면 그런 얘기들을 하겠쬬.

국민과 국가에 봉사하는 사람이 되고자 지원했다.. 안봐도 뻔하죠... 

정년 보장에 타 직업 보다 편해서 지원했습니다. 아무도 이러지 않겠죠?



국민 섬기다면서요? 

보건복지부면 이번 메르스와 관련해서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부처인데,,, 초기 정부의 아마추어한 늑장 대처와 정보 비공개로 이번 사태를 직격타를 맞은 부처이기도 하죠.

보건복지부에는 여러명의 사무관이 있을 테고, 저런 사무관도 저런 고압적인 태도 인데, 장관은 오죽 할까요? 

그리고 어제 열린 WHO 회견 참석에 안철수 의원은 참석 거부 당했다면서요?

국민의 손으로 뽑은 국회의원은 장관보다 언제부터 아래 였나요? 



대통령은 늘 국민을 섬기겠습니다. 소통하겠습니다. 하더니 결국엔 소통 불능이네요. 대통령부터 장관 그리고 실무자인 사무관 까지요.. 



오유 하면서 이렇게 캡처까지 하고 글 적어 보는거 처음입니다.... 매번 뻘글만 썼지.. 

아무튼 화가납니다.


출처 어제자 그것이 알고 싶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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