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 프로그램이 너무 재밌습니다.
총각 시절에는 이 프로그램이 TV에서 재방송하면 바로 채널 돌리곤 했거든요.
별로 공감도 안 가고 내용도 뻔하고 애들 징징거리는 거 뭐하러 보고 있나,, 이랬는데...
지금 세살 된 딸과 태어난 지 3주된 아들이 있는 아빠가 되고 나니까... 이 프로그램이 너무 재밌고 교육적입니다....!
제가 배우는 것도 많고, 아. 아이들을 이렇게 훈육해야 하는구나,, 많이 깨닫고 있습니다.
게다가 아이를 키우다 보니까 공감되는 부분도 참 많고
어떤 순간에는 우리 아이와 TV 속 아이가 오버랩되는 부분이 있어서 집중해서 보고 있습니다.
TV속에서 나오는 어설프게 훈육하는 부모의 모습과 제가 다를 바가 없더라고요.
아이가 커감에 따라서 부모도 배워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밤잠 설치는 부모님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