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w&Order 시즌16 "Devastating Story"라는 에피소드 내용입니다.
한 여학생이 유명한 티비 토크쇼에 나와 교내에서 집단 성폭행을 당했고 주장합니다.
경찰은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하고 용의자들을 구속시켰으나 용의자들은 범행사실을 부인합니다.
이 사건은 세간의 관심을 받게 되고 교내 성폭행을 근절 시켜야 한다는 시위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근데 수사를 진행 해보니 피해자의 진술이 앞뒤가 안맞기 시작하고 피의자 중 한명의 결정적인 알리바이가 나옵니다.
결국 이 사건은 평소 여성인권에 관심이 많던 여교수에 의한 조작사건임이 밝혀집니다.
이거 어디서 많이 본 장면 같지 않나요?
제가 소름 돋았던 장면은 바로 마지막 장면인데 대화 내용이 정확하진 않지만 써보면
총장 : 그 사건 이후로 모든 성폭행 피의자들이 피해자가 조작한거라고 주장하고 있어요.
한명의 그릇된 행동이 그동안 쌓아 올린 여성인권을 너무나 많이 후퇴시켰어요.
경찰 : 네 맞아요 한 30년은 후퇴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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