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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백수가 취업을 했는데
게시물ID : gomin_14553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누나있어요
추천 : 1
조회수 : 58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6/14 14:14:14
현장직이죠 뭐 백수가 어디가겠습니까. 

인턴-정직-취미관련-노가다 테크를 타다가 허리가 상해서 국비훈련받고 다시 경험이 없으니 현장생산직을 구했는데 가족들이 꿈자리가 숭숭하다네요. 

제가 집에 왔는데 신발만 있는 꿈을 꾸는 누님
제가 방에서 컴터를 켜놓고 방에는 없는 꿈을 꾼 어머니

찝찝하긴 해요

프레스같은거에 손이라도 들어간다거나 그럴수도 있으니까요.  

그래도 나이는 차고 돈은 벌어야되고
대인관계도 회복해야하는데

저역시도 현장부터 한다는게 조금 두렵긴 해요

일의 강도보다 호전된 허리가 다시 상하지 않을까

대수롭지 않다고 생각은 하지만 저역시 오늘 꿈에 모기한테 피빨리는 꿈을 꿔서 

혹시 힘든일 이빠이 시키고 팅구는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도 드네요

제조업의 근로환경은 비슷하니까요. 

나이먹고 쪽팔리게 징징거리지도 몬하겠고
찝찝한 마음에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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