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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테의 부모보다 악질인 쿠소 오야지가 있었군요
게시물ID : animation_3367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殺生丸
추천 : 0
조회수 : 92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6/14 16:54:28
한창 루밐 월드에 빠져서 (그래봤자 당장에 볼 수 있는 건 이누야샤 뿐) 위키에서 루미코 여사의 여러 작품들을 탐독하던 중 현재 연재중이면서
최근에 애니화가 되어 방영 중인 경계의 린네의 한 캐릭터를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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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로쿠도 사바토, 경계의 린네의 주인공인 로쿠도 린네의 아버지 되는 사람입니다. 주인공인 로쿠도 린네는 사신과 인간의 혼혈로 성불하지
못 한 영혼들을 성불시켜 윤회의 수레바퀴에 태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로쿠도 린네는 심각할 정도로 가난에 찌들어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돈이 부족해서 중학교 때 입었던 체육복을 교복 삼아 입고, 아무도 쓰지 않는학교의  동아리 반을 집 삼아 쓰고 있습니다. 또한 조화 만들기, 인형 눈 붙이기 등의 부업을 집은 물론 학교에서 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까지 가난에 찌든 이유는 전부 위에서 언급한 아버지, 로쿠도 사바토 때문입니다. 인간이었던 린네의 할아버지가 죽자 사바토는 린네의
명의와 인감을 이용해 거액의 돈을 대출한 뒤 사신계로 날라 버립니다. 덕분에 린네는 졸지에 대량의 빚을 아버지로부터 받게 되고 극심한
빈곤에 시달리게 됩니다.
 
여기까지만 들어보자면 하야테의 부모랑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제목에 더 악질이라고 쓴 만큼 사바토는 더더욱 치를 떠는 행위를
벌입니다.
 
사바토는 대출한 돈으로 다마시사신 컴퍼니라는 (다마시사신 = 실적을 위해 살아있는 사람의 영혼 마저 윤회의 수레바퀴에 태우는 질 나쁜 사신)
빚더미 회사를 운영하면서 회사에 소속된 모든 여사원들을 여자친구로 두면서 (사실 다마시사신 컴퍼니의 사원들은 대부분 여자) 명품 등을
뿌리다시피 하면서 돈을 흥청망청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멀쩡히 인간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는 린네에게 자신의 뒤를 잇게 하기 위해 죽여서 사신의 세계로 데려가려고 하는 한편 뻔뻔하게도 린네
앞에 등장해 자기의 뒤를 이어 회사를 맡으라고 말하는 등의 개망나니 짓거리를 벌입니다.
 
 
 
 
사실 하야테의 부모나 이 양반이나 나오는 작품이 가벼운 코미디 작품이기 때문에 이 정도의 쓰레기로 묘사할 수 있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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