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OB부임
-> 한대화 김성근 지옥훈련 중 체력저하로 간염발병 (지금이야 의학이 발달하고 영양이 나아지면서 간염이 관리형 질병된거지, 과거에 간염환자 무리하면 진짜 죽을 수도 있었음)
-> 하지만 김성근은 계속 훈련강행.
-> 간염환자 한대화가 무너지자 김성근이 '게으르고 나약한 놈' 이라며 팀에서 배제. 임의퇴출조치.
-> 김성근이 빙그레 이글스로 트레이드 추진
-> 김응룡이 하이재킹해서 해태로 옴.
-> 해태에서 김응룡이 당시로선 파격적인, 동시에 상식적인 조치를 취함 (간염환자임을 고려, 아침 10시까지 취침보장 + 힘들때 자기 판단으로 휴식보장)
-> 해태이적 첫해(=김성근이 필요없다고 버린 첫해) 3루수 골든글러브 수상. 그해부터 6년 연속 골든글러브 및 총 8회의 골든글러브 수상
-> 선수생활 말년을 보내기 위해 쌍방울로 이적했는데 또 김성근 만남
-> 김성근에 의해 팀에서 배제당하고 은퇴.
-> 쌍방울이 대승적 차원에서 KBO 거물 한대화의 은퇴식을 추진했으나 김성근의 격렬한 반대로 은퇴식 무산. (김성근은 당시에도 프런트영역에 깊숙히 참견)
-> 한대화 쓸쓸히 은퇴
한대화는 진짜로 죽을뻔했다.
살려조 1호기는 한대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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