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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깡의 셩일기 161027 (feat.여행후기)
게시물ID : diet_1032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가리카노
추천 : 7
조회수 : 356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6/10/27 15: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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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영

스트레칭

자킥 100
자유형 웜업 50*10
배영+자유형 50*6

배킥 50*2

평킥 50*2
평영 50*4

1-1-2 접+배+접+평+접+자 150*2

풀부이 끼고 자유형 50*4

접영 25*4


오랜만에 수영장 입수
신나게 랄라♡


뻘글)

금요일에 출발해서 수요일 새벽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태국을 댕겨 왔습니당ㅎㅎ

태국 국왕 서거소식이 있었지만
숙소,비행기까지 미리 예약해 놓은 상황이라
취소할 수 없어 다녀왔어요

사실 조금 불안하긴 했지만 무채색 옷을 입고 다니면
괜찮다는 분들의 후기가 많아서 
빨강,노랑 등의 컬러풀한 상의는 안가져가고
흰색만 줄창 입고 다녔네요

다행스럽게도 여행자들의 패션은 생각보다 다채로워서
안심했습니다

태국인들은 거의 검정색 옷을 입고 다니더라구요
곳곳의 옥외 광고판은 국왕의 서거를 알리는 검정색으로
도배 돼 있었어요

방콕에서는 최대한 조심하고
웃음소리도 작게 하라는 후기글들을 보고
조심스럽게 행동했습니다

토욜 저녁 7시쯤
까오산,람부뜨리로드로 택시타고 가는데

근처에서 추모행사(?)를 하는지
태국인들이 엄청나게 모이던데 

그 인파가 
나중에 저희에게 어떤 행군을 안겨다 줄지
그 때는 상상도 못했습니다ㅠㅠ

가볍게 마사지 받고 놀다가

열한시 쯤 숙소로 돌아가는 택시를 잡으려 했으나

이미 근처는 현지인 인파들 때문에
택시는 물론, 우버도 잡히지 않고
버스도 오지 않는 트래픽 잼 ;;;;

차라리 걸어 가는 게 나을 정도로 도로는
주차장;;;;;;;

구글맵으로 숙소까지 9km정도 걸리길래
이대로 택시만 하염없이 기다리지 말고
걸을까?????!!!!

콜!!!!


밤 열한시 반부터 시작된 행군ㄷㄷㄷㄷ

추모행사를 끝낸 태국인들도 
엄청나게 많아서 위험하다는 느낌은 없어서 다행이었지만
시간이 너무 늦어서 걱정 되긴 하더라구요ㅠ

일단 걸었습니다ㅎㅎ

하염없이 걷고 또 걷고 

 구글 맵 키고 거의 6km정도를
걸어 나와서 택시를 타고 숙소로 귀가ㄷㄷㄷㄷ
숙소 들어오니 한시 반 @-@

그래도 호텔침대가 겁나게 좋은지
다음날 의외로 멀쩡하게 일어나서 조식 알뜰살뜰
챙겨 먹고
수영장서 놀다가
파타야로 넘어 갔습니다ㅎㅎ

파타야에서는
휴식이 목적이었기에
장보러 마트 다녀오기만 하고 거의 리조트 안에서
시간을 보냈네요ㅎㅎ

밤 수영

아침 수영

낮 수영 

수영 귀신 들린 애들 처럼
둘이서 놀다가 선배드 나와서 굽다가
또 물에 들어갔다가 ㅎㅎㅎ

원없이 먹고 
원없이 놀다가 왔네요ㅎㅎ

여행의 여운이 
비키니 자국처럼 진하게 남았습니다ㅋㅋ


사진은 토,일요일 행군의 흔적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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