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고3 수험생 시절에 영어 지문에서 이런 글을 본 것 같아요.
마트에 잼이 적당 종류 있으면 사람들이 잘 사 가는데 일정 수를 넘어서면 고르다가 결국은 아무것도 못 산다는 뭐 그런 내용...
제가 지금 그런 심정입니다.
제 컴퓨터가 그렇게까지 고성능이 아니고 거기다가 매킨토시라서
추천해 주신 것들 중에서도 결국 못 돌리는 게 섞여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가능한 한 있는 대로 알려주세요. 굾굾.
1.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2, 브라더후드) : 평점 5/5
지금까지 경험한 게임 중에 최고. 그 뒤의 3 같은 경우는 은밀한 암살에서 무쌍으로 겜의 비중이 변화하면서 오히려 재미가 반감한 느낌.
타겟을 암살하라는 미션이 나오면 입구로 당당하게 밀고 들어가서 쓸어 버리기보다는
다양한 암살 기법 사용하면서 하나씩 차근차근 정리하는 플레이 선호.
2. 배트맨 아캄 시티 : 4.5/5
이것도 나름 수작. 어쌔신 크리드에 비해 필수 조작키가 많아서 0.5점 감소.
마찬가지로 최대한 은신하면서 격투를 최대한 회피하는 플레이.
3. 문명 5 : 4.5/5
악마의 게임.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4. 전염병 주식회사(일명 Plague Inc) : 3/5
나름 처음에는 기대를 했지만 병원체별로 공략법이 거의 정해져 있어서 길게 하기는 좀 부족한 느낌.
5. 콜오브듀티 시리즈 : 4/5
할 때는 재밌다. 근데 두어 시간 하다 보면 골이 아파서... ㅜㅜ
미션별로 호불호가 갈리는데 개돌 미션보다는 역시 좀 차분한 미션 선호.
종합하자면 굳이 태그로 표현하자면 #액션 #전략 그 중에서도 #잠입 #암살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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