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 3g를 3년째 쓰고 있는데....
다들 주변에서 바꾸라고 난리입니다.
그 느리고 답답한 3g를 아직까지 쓰냐고도 하고, 사실 폰을 한번 떨어뜨려서 액정에 그냥 선이 하나 찍 그어져 있는데,
그거가지고도 말이 많긴 하네요.
근데 뭐 남들이 뭐라하건 나만 좋으면 그만이다. 했는데, (데이터 무제한인 것도 맘에 들고..)
폰이 점점 수명이 다해가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배터리 충전한 것도 하루가 채 못 가고, 껐다가 켜면 로딩되는 속도도 느리고, 버벅대로, 사진 뜨는데 한참 걸리고...
그래서 갤럭시S6 으로 바꾸려고 했는데,
세상에 할부원금이 무슨 858,000원이라네요?
24개월 할부로 하면 한달에 기계값만 3만5천원에 할부이자 2천원 정도?
와 전 진짜 도저히 그 정도로는 돈 못 내겠는데..
그 값이면 노트북 한대 살 수 있는 가격 아닌가요?
주변에 5~6명 정도 물어보니까, 한달에 폰 요금만 8~10만원 낸다네요.
저 혼자만 다른 세상에 동 떨어져서 사는건가요? ㅠㅜ 다들 이 정도 나오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