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포교 활동 엄청 당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이 순진하게 생긴건지 ㅠㅠㅠ 아니 화장도 그래서 세게 하고 다니는데 왜 ㅠㅠ
어느정도냐면 저희 학교가 기독교 학교인데요 (저는 무교입니다)
과제 같은 것 때문에 어디 앉아있으면 그렇게 하느님 믿느냐고...ㅋㅋㅋㅋ
이게 진짜 짜증나는게 지금 이것 때문에 바쁘다고 해도 안가고 옆에서 계속 주저리주저리...ㅠㅠ
작년에는 학교에서만 한 6번 정도 당했는데 ㅋㅋㅋ 신물이 나더라구요 ㅋㅋㅋ
이번해는 학교 가는 날이 좀 적은데다가 공강이 없어서 덜한 것 같은데 ㅋㅋ
또 하나는 길에 지나다녀도 그렇게 포교 활동을 당해요 ㅠㅠ
베스트 글에 올라온 종교 진짜 많이 당해봤는데 하루에 세번까지 당해본...
제가 당하는 유형은 보통 3가진데
1. 얼굴상이 어떻고 주절주절...
이건 보통 아줌마들이 많이 그러는데 꼭 언니!하고 부르고서 얘기를 시작해요 ㅡㅡ
언니라니...
2. 길 물어보는 유형
이건 남녀 2인조나 여자 2인조가 주로 쓰는데 길 지나가면 물어보더라구요
저는 강남역 근처 자주 다니는데 보통 ㅇㄹㄷ 서점이 어딘지 아냐고 물어보거나
길 좀 물어봐도 될까요 하고 접근합니다(근데 원래 길을 잘 몰라서...ㅋㅋㅋㅋ)
3. 대학생이세요?
아니 남 대학 다니는건 왜 물어보는지 ㅋㅋㅋㅋㅋ
요즘은 대학생이냐고 제일 많이 물어보더라구요 특히 역 근처에서 제일 많이 물어보는듯...
이런거 하도 많이 당했는데 정확한 종교는 오늘 처음 알았네요 ㅋㅋ
올해 들어서만 7번은 당한듯...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