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 A
- 저탄수 배고푸당
극복 A
- 그 대신 소식 안해도 됨
- 지방, 단백질 많이 많이 묵어도 됨
- 서울우유 체다치즈 100장 짜리랑 제로 콜라 사가지고 질릴 때까지 묵어
역경 B
- 밖에서 사먹을 식사가 없어
극복 B
- 남들 먹는 거 똑같이 묵어 밥빵면이랑 뿌리채소랑 과일만 빼고
역경 C
- 통풍 싫다 ~
극복 C
- 물 많이 묵어 (난 매일 동산을 오르내리니깐 4리터씩 맹물 드링킹)(물은 지방 분해할 때도 많이 사용된다 ~ )
- 술 묵지 마 ~ (우리 신체는 알콜을 분해할 때 물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음주 시에 탈수상태야 ~ )
역경 D
- 어지러워, 눈꺼풀 떨려
극복 D
- 백미를 섭취 안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짠 반찬을 피하게 되어서 그래. 의식적으로 음식을 짜게 먹도록 해
(사실 이건 작년까지의 패러다임에 정면으로 반대되는 방향이라서 고정관념 탈피가 관건.)
(염분 때문에 혈관 더러워 지는 건 줄 알았더니 웬걸, 탄수화물이 나쁜놈이네)
역경 E
- 탄수화물 땡겨... 먹지 마? 대충 30프로 먹으라는 사람도 있던데?
극복 E
- 됐고, 넌 10프로만 먹어. 왜냐고? 넌 뱃살 쩔잖아. 내장지방 쩔잖아. 30프로 먹는 건 뱃살 거의 없는 사람 이야기야 뱃살로 저축해 둔 지방도 없는데 탄수화물을 적게 먹는 건 위험하거든.
- 너 고기 많이 먹고 잎채소 많이 먹지? 거기에도 탄수화물 조금씩 들어있다. 그거면 된다. 따로 챙겨먹을 생각하지 마라 ~
역경 F
- 이거 다이어트 식단 아니야? 어차피 원하는 체중 되면 그만 둘 거잖아. 한 때 유행일 뿐인데, 왜 다들 난리야?
극복 F
- 응 아니야 ~ 평생 할 건강식단이야 ~ 인간의 육체는 완벽하지 못해서 탄수화물이 들어오면 정신 못차리고 착각을 해서 금방 비만이 되고 각종 질병이 걸려 ~ 인간 육체의 한계는 어쩔 수 없으니까 우리가 이해하고 그에 알맞게 대응해야지 ~
역경 G
- 마트에 소시지가 그렇게 많은데 탄수화물 0프로 소시지 겁나 없어 ~ 편의점에서는 없는 경우도 많아 ~
극복 G
- 오바하지 마 ~ 탄수화물 2프로까지는 먹어도 돼 ~ 살 엄청 빠져 ~ 많이 양보해서 탄수화물 1프로까지라 해도, 요즘 대~충 건강한 소시지 어쩌구 하는 건 다 탄수화물 1프로 미만이고 편의점에 있을 확률 100프로고, 마트에도 절반 이상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