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홍콩 왔습니다...

사실 오기전에 가도 되나? 입국하다가 무슨일 생기는거 아닌가? 걱정 많이 했습니다만...
별일 없습니다... 다만,

1. 비행기 계류장이 구석이라 입국장까지 오려면 마니 걷고 트램도 타야 합니다. 한국입국 비행기는 일부러 구석탱이 줬습니다.

2. 입국장 가기전에 다들 이마에 레이저건 맞습니다. ㅋㅋ 레이저 체온계로 체크합니다.

3. 마지막으로 홍콩 비행기 한가합니다. 토요일 오전 9시 출발 아시아나 반은 비어서 왔습니다. 이코노미인데 비지로 업글도 해주더군요. 그런데 밥은 이코노미 ㅠㅠ

홍콩여행 계획하시던 분들은 쫄지말구 오세요. 현지 분위기는 괜찮습니다. 로컬식당에선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흠칫 하긴 하지만 시내에선 그런거 못느낍니다....

이상 아재가 드리는 홍콩여행 정보였습니다..

참, 햄버거 좋아하시는분들 Beef & Liberty 강추합니다. 완차이 wing fung st. 에 있는데 여유도 있고 맛도 있고 좋네요. 신메뉴인 베이컨치즈버거도 좋습니다.. 근처의 부처스클럽도 있으니 비교해보세요...